진료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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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골절

어깨의 어느 부위가 골절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어깨골절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어깨골절에는 상완골 근위부 어깨골절과 쇄골 골절이 있습니다.

상완골 근위부 어깨 골절이란?

어깨부터 팔꿈치에 이르는 뼈를 ‘상완골’이라고 하며, 상완골에서 가장 윗부분을 ‘근위부’라고 합니다. 상완골 근위부에서 골절이 일어난 경우, ‘상완골 근위부 어깨 골절’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종류가 있을까?

상완골 근위부 골절은 골절 위치에 따라 종류가 나눠집니다. 또, 골절로 인해 분리된 골절면의 갯수에 따라서 1분절에서 4분절 골절로도 나눕니다.

원인과 증상은 뭘까?
원인

상완골 근위부 어깨 골절은 넘어졌을 때 생기며 골다공증이 심한 사람에게 더 잘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이 있으신 분들은 평소에 어깨 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증상

어깨 골절이 발생하면 어깨와 팔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멍이 보입니다.

치료는 어떻게 할까?

상완골 근위부 어깨 골절이 발생한 경우, 골절면의 유합 성공을 위해서는 개별 환자의 골절양상, 나이, 골다공증 정도 등을 고려해 개인에게 맞는 수술치료를 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완전 개방 후 뼈를 맞추고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나 최소 절개 후 금속판으로 고정하고 뼈가 스스로 자리잡게 하는 최소 침습 방식을 사용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이나 골소실이 심한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어깨 골절 수술 방식으로 치료하면 골절면 유합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뼈를 고정하기 위해 삽입한 금속판 및 나사의 힘이 골다공증이나 골소실의 영향으로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비골뼈를 이식해 수술하면 금속판 및 나사에 보다 강한 고정력이 생겨 성공적인 골절면 유합에 더 유리합니다.